내 인생 최고의 직업은? – 내가 찾은 평생직업, 인포프래너

도서출판 창해 / 2020년 9월 / 303쪽 / 16,000원

내 인생 최고의 직업은? – 내가 찾은 평생직업, 인포프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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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직업은? - 내가 찾은 평생직업, 인포프래너

송숙희 지음

저자 소개

원조 인포프래너(2002년~), 한국대표 글쓰기 코치. 이 책의 지은이 송숙희는 누구든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기 몫의 삶을 살아내도록 지지하고 응원하고 돕는 평생현역 서포터즈이다. 또한 자기실현과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도모하는 인포프래너를 프로듀싱한다. 인포프래너란 정보(information)+기업가(entrepreneur)의 합성어로 한 전문 분야의 지식이나 정보, 기술, 노하우를 상품화해 팔거나 서비스하는 전문가다. 송숙희 작가는 이러한 개념을 국내에 소개하고 보급하며 몸소 시범을 보여 온 원조 인포프래너이다. 송숙희 작가는 누구든 어떤 분야에든 남다른 경험과 기술과 노하우를 가졌다면 그것을 책으로 쓰고 출간하도록 코칭하여 저자, 강사, 코치, 컨설턴트에까지 커리어를 확장하여 평생현역으로 인포프래너로 살도록 돕는 일을 한다. 또한 일과 삶의 모든 영역을 관장하는 사고력을 키우는 결정적 도구로써 쓰면서 생각하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송숙희글쓰기센터 대표이다. 단번에 전문성을 인정받는 책쓰기를 돕는 국내 1호 책쓰기 코치이기도 한 송숙희 작가는 2007년부터 송숙희책쓰기교실을 진행하며 누구든 평생현역으로 살기를 돕고 있다.

책소개

이 책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 잘 버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인포프래너(Infopreneur)로 16년을 살아 온 저자는 이미 은퇴했다면 지금 당장 인포프래너로 시작하고, 아직 은퇴하기 전이라면 현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다가 때가 되어 현업에서 그간 체득한 지식과 정보, 특정한 기술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특별한 재능을 상품화해 파는 1인 기업가, 즉 인포프래너로 출발하라고 조언한다.

요약본 본문

들어가는 글 - 좋아하는, 잘하는 일하며 나이 들기

인포프래너(Infopreneur)-정보(information)란 말에 기업가(Entrepreneur)란 말을 더해 만든 말-는 한마디로 지식이나 정보를 파는 1인 기업가로, 한 전문 분야의 지식이나 정보 기술, 노하우를 상품화해 팔거나 서비스하는 일을 하는데,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비교적 널리 알려진 개념이며, 전직의 경험이나 재능을 살려 책을 쓰거나 강연을 하고, 컨설턴트로서 그 경험과 재능을 전수하는 직업군을 이른다. 나는 한 16년을 인포프래너로 살아보니 그 매력에 흠씬 빠졌다. 만나는 이들에게도 인포프래너가 되라며 조른다. 인포프래너의 가장 큰 매력은 투자비가 거의 들지 않으며, 따로 특정한 기술을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 역시 16년 전 인포프래너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 명함 제작에 들인 돈이 투자금의 전부였다. 게다가 원하는 한 얼마든지 오랫동안 주역으로 일할 수 있고, 일하는 방식을 스스로 정할 수 있으며, 일에 대한 대가 또한 내가 정한 액수를 내가 정한 방법으로 받는다. 이 책을 통해 내가 하는 제안은 단순하다. 이미 은퇴했다면 지금 당장 인포프래너로 시작하고, 아직 은퇴하기 전이라면 훗날 인포프래너로 변신하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충실히 해내라는 것이다.

Warm-up : 인포프래너가 되라는 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인포프래너가 되는 다이아몬드 경로

나는 독자를 인포프래너로 거듭나 평생현역으로 99세까지 88하게 살도록 돕는 내비게이터 역을 자임했다. 보통 내비게이터는 목적지에 이르는 경로를 여러 가지로 제안하는데, 인포프래너가 되는 경로도 다양하겠지만, 이 책에서 나는 ‘다이아몬드’라 이름 붙인 경로를 추천한다. 다이아몬드는 다양한 요소로 상품성을 갖추는데, 원석이 아무리 훌륭해도 제대로 커팅되지 않으면 황홀한 광채를 기대하기 어려운, 그저 빛나는 돌멩이에 불과하다. 나는 다이아몬드의 이러한 특징에서 착안해 가장 상품성 있는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경쟁력 있는 인포프래너가 되는 최단 경로로써 7분면의 커팅 요소를 마련했다.

즉, 당신이라는 원석이 다음과 같은 7분면의 요소로 커팅된다면 이상적인 인포프래너로 거듭날 수 있는데, 각 경로의 이니셜을 조합하면 DIAMOND라는 단어가 탄생하기에 ‘다이아몬드 경로’라는 이름을 붙였다. ‘1분면: Distinguish(인포프래너 매력전략), 2분면: Audience(인포프래너 고객전략), 3분면: Identity(인포프래너 주제파악 전략), 4분면: Merchandising(인포프래너 상품전략), 5분면: Operation(인포프래너 사업전략), 6분면: Nudge(인포프래너 소통전략), 7분면: Desire(인포프래너 욕심전략)’ 다만 앞으로 펼쳐질 내용은 D-I-A-M-O-N-D의 순서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순서는 인포프래너를 꿈꾸고 준비하고 사업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정 그대로 전개된다.

Identity : 인포프래너 주제파악전략

인포프래너의 첫걸음 - 매혹적인 존재로 어필하기

먼저 태도를 정하라: 인포프래너 방법론을 배워 그대로 해보겠다고 들이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인포프래너로서 당신의 태도를 먼저 정하는 것이다. 당신은 이제껏 월급 혹은 보수를 받는 조건으로 타인, 혹은 조직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받쳐왔다. 그런 탓에 당신의 모든 것은 다른 누군가를 위해 일하는 방식으로 세팅되었을 것이고, 당신의 태도 또한 그에 준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혔을 것이다. 그런데 천만다행으로 남을 위해 일하는 애환과 교환하는 조건으로 당신에게는 특정한 분야나 일에 대한 재능과 전문성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이제 당신은 인포프래너가 되어 그 재능과 전문성을 당신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당신의 태도 또한 그에 준해 새롭게 설정되고 행동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달라진 삶의 태도는 달라진 생각을 부르고 달라진 생각은 달라진 행동을 부른다. 그러면 인포프래너로서 다져야 할 태도는 무엇일까? 나는 당신이 인포프래너로 새로이 출발하며, 전혀 새로운 태도로 무장하기보다는 당신의 삶을 기꺼이 감당하는 태도를 가졌으면 한다. 어떤 선택이든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태도라면 어떤 선택도 가능하고, 그로 인해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나를 필요로 하는가?: 인포프래너로 살기 위해 태도를 새롭게 했다면 이제 인포프래너가 되는 첫걸음을 떼보기로 하자. 맨 먼저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좌표를 알아내고 출발지로 설정해야 한다. 그런데 인포프래너로 출발하기 위해 입지와 맥락을 파악하는 것은 한 개인으로서의 당신이 아니라, 비즈니스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입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나 이외의 사람들 가운데 주로 누가 나를 필요로 하는 건지, 어떤 경우에 필요로 하는지, 왜 필요로 하는지, 이러한 필요들에 대해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할 것인지, 그러면 상대가 만족해할지, 이 필요들이 지속적일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나아가 같은 필요를 가진 이들이 나를 알고 찾아올지, 그들을 감당할 수 있는지, 더 잘하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는 분야인지, 그간의 커리어와 경험이 받쳐주는지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나는 어떤 분야의 인포프래너가 될 수 있을까

자기만의 재능을 타고난다고 믿어온 나는 인포프래너 코칭을 하며 매번 그 믿음을 확인한다. 재미있는 것은 남다른 재능을 가졌으면서도 외면한 채 살아온 이들이 생각보다 많고, 재능이랄 것도 없는데 갖은 수식어로 포장해 떠벌리는 이도 많다는 사실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 스스로 당신의 재능을 찾아내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 아래 질문에 답을 해보자. 당신의 재능이 점차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내가 가장 흥미진진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이 의미하는 것은 직업적인 능력뿐 아니라 좋아하고 잘하는 것, 거기에 하고 싶어 하는 분야라면 얼마든지 인포프래너로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잘하는 분야, 좋아하는 분야, 하고 싶은 분야의 공통점은 그 분야, 그 아이템에 얼마나 흥미를 가지는 가이다. 왜냐하면 재능이란 즐기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 분야의 문젯거리는 무엇인가?: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고 잘하는 일을 찾았는가? 그것이 인포프래너 아이템으로 삼기에 손색없는 분야라면, 이제는 그 분야에 내가 뚫고 들어갈 틈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그 분야의 고객층을 잘 살펴야 한다. 그 분야의 고객은 현재의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는가? 아니라면 어떤 불만을 갖고 있는가? 이를 파악할 수 있다면 당신의 진입로는 활짝 열릴 것이다.

그 분야 그 문젯거리에 대한 나의 대안은?: 두 번째 단계에서 파악한 문제점을 정리해보자.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러한 중차대한 문제가 지금껏 방치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당신이라면 고객들의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처방을 내놓을 수 있는가? 그 처방은 정말로 독자들의 해묵은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나아가 그들 자신도 모르고 있던 숨은 욕구를 달래줄 수 있는가? 당신의 대안을 해법으로 제시해보자. 당신의 대안은 어떤 경우에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가?

그 밖에 나의 관심사를 사로잡는 것은?: 대체로 재능은 밥벌이 때문에라도 오랜 시간 열과 성을 투입하는 직업적인 영역에서 발휘된다. 그 때문에 직업의 연장선상에서 인포프래너로 재출발하는 것은 수월하다. 하지만 늘 그런 것은 아니다. 나는 코칭을 하면서 뜻밖의 부분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을 많이 발견했다. 당신은 특별한 경험이나 관심사 등에 대해 타인에게 정보로 전해줄 만한 콘텐츠를 가졌는가? 그렇다면 어떤 직업으로 살아왔든, 이 관심사를 인포프래너 아이템으로 개발해도 좋다.

지금부터 인포프래너를 준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남다른 재능을 지녔고, 그것을 발견해내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그 분야의 고객을 미리 만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들에게 해법을 제시할 수준이 되었다면, 지금 당장 인포프래너로 항해를 시작해도 문제없다. 하지만 아직 그 정도가 아니라면 차분히 몇 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인포프래너로 독립하는 그날까지 해야 할 일은 같다.

첫째, 자신만만한 분야를 설정하는 것이다. 대략이나마 당신이 자신 있어 하는 분야를 찾아 그것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지, 그것을 얼마나 잘 써먹는지, 그것을 남들에게 가르치거나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는지 알아내라. 둘째, 누구에게 통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당신이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그것을 써먹을 때 누가 반기는지 살펴 누구에게 어떤 효과를 주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셋째, 통하는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그 분야의 전문가를 두고도 당신을 찾는다면 왜 그런지 이유를 찾아내자. 당신을 찾는 이들에게 직접 물어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상품화해보라. 당신이 잘하는 일을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보자. 즉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전하는 상품인지 파악해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프로세스로 서비스를 제공할지 결정해 값을 매겨야 한다. 다섯째,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라. 블로그를 열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을 팔아보자. 당신이 아직 인정받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돈을 내고 사겠다는 사람이 없을지도 모른다. 이때는 피드백을 전제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라. 그리고 (예비) 고객의 평가와 반응을 토대로 상품을 보완하고 개선하고, 개선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다른 고객들에게 계속 무료 제공하라.

Merchandising : 인포프래너 상품전략

경험과 전문성을 정보상품으로 만드는 법

재능을 발휘하는 방법은 두 가지쯤 된다. 도자기공의 예를 들어보겠다. ‘[방법 1] 독보적인 도자기 제조기술로 도자기를 만들어 판다. [방법 2] 독보적인 도자기 제조기술을 매뉴얼로 꾸려 판다.’ ‘방법 1’은 전문가가 되는 것이고, ‘방법 2’는 전문가를 겸한 정보사업가 즉 인포프래너로 사는 방법이다. ‘방법 1’은 재능의 값어치가 얼마나 되던 재능을 발휘한 것만큼만 대가를 받을 수 있지만, ‘방법 2’는 일단 기술을 정보상품으로 꾸려 놓는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많이 팔 수 있다. 여기에 더욱 바람직한 ‘방법 3’이 있다. 독보적인 도자기 제조기술로 도자기를 만들어 팔면서 그 제조기술을 매뉴얼로 꾸려 파는 정보사업을 동시에 하는 것이다. 성공한 인포프래너들은 모두 ‘방법 3’으로 재능을 발휘한다.

당신만의 도구를 가져라: 인포프래너가 되겠다며 조언을 구하는 이들에게 내가 처음 하는 질문이자 가장 중시하는 것은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동원할 당신만의 도구나 방법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가령 나는 전문가를 키워내야 하는 인포프래너인데, 이 일에 투입하는 나만의 도구는 책쓰기라는 솔루션이다. 어떤 일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그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적용해 같은 성과를 낸다는 보장은 아니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나름의 특별한 방법이 있기 마련이고, 그 방법을 검토해 나만의 솔루션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한마디로 이 솔루션이 당신이라는 인포프래너를 다른 유사한 이들과 차별되게 하는 포인트이며, 당신의 비즈니스를 지속시켜주는 관건이다. 이 솔루션은 ‘며느리도 모르는’ 특별한 비결일 수도 있고, 유형의 도구나 디지털 프로그램일 수도 있다. 또 종이 한 장에 담긴 이론일 수도 있고 무형의 간파력, 남다른 관점, 변치 않는 신념일 수도 있다. 어떤 형태의 것이든, 솔루션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당신만의 도구다.

고객의 문제를 콕 집어 해결하는 솔루션 레시피

정보상품은 대개 다음과 같은 3가지의 큰 내용으로 구성된다. ‘① 무엇에 대한 정보상품인가? ② 왜 이 정보상품을 취해야 하는가? ③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슨 이유로 구매해야 할 어떠한 정보상품인가’에 대해 충분히 납득되면 고객들은 흥미를 갖는데, 이를 구매로 연결시키는 대목이 바로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다. 이것이 정보상품의 핵심이다. 정보상품의 정의와 구매 이유에 대한 논리적인 설득 없이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까지 고객의 관심을 유지하지 못한다. 반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하는 구체적이고 상세한 그리고 친절한 노하우가 제시되지 못하면 그 정보상품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 물론, 이 세 가지 모두는 반드시 고객 입장에서 제시되어야 한다.

정보상품 만들기 7단계 레시피: 레시피는 한마디로 매뉴얼이다. 동일한 성과, 결과를 가져오는 절차와 방법을 정형화, 공식화한 것을 말한다. 전 세계 120개국 3만 5천 개 이상의 매장을 지닌 맥도날드의 핵심경쟁력이 바로 매뉴얼이다. 이 회사의 창업주 레이 크룩은 ‘맛있는 햄버거’를 파는 매장이기보다 ‘언제 어디서든 같은 맛의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맥도날드’를 위해 5만여 가지나 되는 세부사항을 매뉴얼로 만드는 데 자원의 대부분을 투자했다고 한다. 그렇다. 노하우를 레시피로 전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무엇을 하느냐가 아닌, 어떻게 하느냐’다. 따라서 노하우를 레시피로 만드는 데서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내면의 지식을 형식화해 고객의 손에 쥐어주다시피 하는 것이다.

정보상품 레시피를 만드는 방법 7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법을 정밀하게 관찰한다. [2단계] 과정을 세분화한다. [3단계] 각 과정마다 실천적 방법을 곁들여 레시피 견본을 만든다. [4단계] 레시피 견본에 이름을 붙인다. [5단계] 예비고객이나 지인을 대상으로 레시피대로 시뮬레이션한다. [6단계] 시뮬레이션한 내용을 피드백해서 레시피를 수정하고 보완한다. [7단계]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추출된 팁을 추가해 레시피를 완성한다.’

Operation : 인포프래너 사업전략

인포프래너는 계획 없는 여행이다

인포프래너로 일단 출발하라. 그리고 인포프래너로 살면서 고치고 다듬고 보완해가라. 요시카 피셔는 독일의 전 외무장관이다. 112킬로그램이나 나가는 뚱보였던 그는 달리기로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던 모습을 되찾은 의지의 인물이다.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 그에겐 전문트레이너가 짜준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도, 달리기로 도달하고 싶은 비전을 담은 로드맵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는 다만 달리기 시작했다. 그는 말했다. “시작이 중요했다. 다른 어떤 것도 그 시점에서는 중요하지 않았다. 모든 것의 초점을 시작과 지속하는 것에 있었다.” 자, 당신도 일단 첫걸음을 시작하라.

완벽한 계획을 기다리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 나는 저자와 출판사를 연결하는 출판프로듀싱이란 업으로 인포프래너를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콘텐츠를 가진 저자에게서 출판할 만한 원고를 끌어내는 일에 출판사들이 힘겨워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분야라면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잘해온 것인가 싶어 책쓰기를 코칭하는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출판사들이 환호할 저자를 발굴하고 책을 쓰게 해 출판사에 제시하면 출판될 확률이 100%였다. 한동안 이 일에 빠져 살았다. 그러던 중에 또 하나 징후를 발견했다. 매력 있는 콘텐츠를 지녔고, 자신의 책을 출간하고 싶어 하는 바람도 절실한데, 원고를 써내는 일이 지지부진한 예비 저자가 참 많다는 것이었다. 이게 뭘까 하고 일일이 면담하며 들여다보니, 모두에게서 글쓰기가 부진해서라는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잡지 편집장으로 일하며 기자들의 원고를 일일이 피드백을 했고, 그 과정을 통해 그들을 글 잘 쓰는 기자로 조련해온 나의 경험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예비 저자들의 갈증을 해결해줄, ‘책이 되는 글쓰기 레슨’ 프로그램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의 노하우 또한 책으로 만들어 판매했고,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이들과 함께하기도 했다. 지금 내가 진행하고 있는 인포프래너 비즈니스의 내역을 보면 처음 시작할 때 막연히 계획하던 것은 겨우 10%쯤 남아 있을 뿐이다. 만일 그때 완벽한 계획이랍시고 만들어 시작했더라면, 여태 그 궤적을 쫓느라 허우적거리고 있을 게 틀림없다.

세상에 둘도 없는 ‘고객문제해결사’ 되는 비결

인포프래너는 비스니스다: 인포프래너로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줄 능력을 단련하는 ‘임상과정’은 대개 다음과 같은 단계를 밟는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한 숱한 경험 → 솔루션 만들기 → 고객 대상 임상 → 솔루션 수정보완 → 고객 대상 적용 → 임상 과정 되풀이’ 숱한 고객과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당시의 솔루션은 새로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없이 많은 임상을 거침으로써 수정 보완되고, 그 솔루션은 또 다른 고객을 대상으로 임상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간다. 이렇게 끝없이 훈련을 하는 사이 경험이 쌓이고, 통찰이 쌓이고, 이야기가 쌓이고, 노하우와 기술이 숙련된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자신감으로 표출되고 자신감은 고객만족을 낳는 선순환에 들어서게 된다.

Audience : 인포프래너 고객전략

고객을 어디서 어떻게 찾을까

‘평생현역이 되겠다’는 기염을 토하며 인포프래너로 새 출발을 하더라도 고객이 당신의 정보상품을 사 주지 않는다면, 당신의 야심찬 계획은 부도가 나고 수입원이 없는 평생 백수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인포프래너의 시작은 아이템부터 선정하고 보는 게 아니라, 아이템 선정을 위해 누가 내게 돈을 내고 내 재능, 즉 정보상품을 사겠는가를 탐색할 필요가 있다.

고객에서 출발하기: 책쓰기 코칭을 할 때 “누가 당신의 책을 사 줄까요?”라고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을 꼽는다. 말하자면 연고판매를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누가 그들에게 부탁을 많이 하는지, 그런 부탁을 하는 사람이 많은지, 그 부탁을 들어주면 상대가 만족하는지를 되묻는다. 다른 사람들에게 비친 그의 역량이 짐작 가능하고 그들이 무슨 이유로 왜 부탁을 하는지 짚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고객을 탐색하는 힌트가 숨어 있다. 같은 질문을 당신에게도 묻겠다. ‘일과 관련해서 누가 당신에게 부탁을 하나요? 그런 부탁을 하는 이들이 주위에 많은가요? 부탁을 받으면 당신은 부탁을 들어주나요? 문제를 해결한 이들에게 소문을 들은 다른 이들이 또 당신에게 부탁을 해오나요?’ 이 질문에 모두 “예”라고 답했다면 당신의 고객은 이미 당신 주위에 널려 있다고 보면 된다.

내 고객은 누구일까?: 내 정보상품을 팔아줄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인포프래너로서의 길이 수월할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걱정할 것은 없다. 무슨 일이든 하다 보면 길은 보이기 마련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것 하나는 정해놓고 시작하기 바란다. 내 고객은 누구일까? 대략적으로라도 고객을 한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객군에게 이름을 붙여보라. 가령 안경테 브랜드 룩옵티컬은 다른 브랜드들이 그러하듯 ‘시력이 나쁜 소비자’를 타깃 고객으로 삼지 않았다. 대신 시력이 나쁘지 않은 사람을 타깃 고객으로 삼고 ‘시력과 상관없이 안경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얼굴에 대한 설렘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이름을 달아주었다. 이렇게 정의하고 마케팅을 하자 시력이 나쁘지 않은데도 안경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이들이 룩옵티컬 매장을 찾게 되어 매장이 부산해졌다.

Nudge : 인포프래너 소통전략

고객의 마음을 우정으로 물들일 수 있다면

연결된 세상을 이용한 마케팅법: 인포프래너에게 필요한 기술은 다음과 같다. ‘① 시의적절한 콘텐츠를 고객들이 접하는 미디어에 맞춰 공급하는 기술 ② 고객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관심사를 지속적으로 알아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술 ③ 자신이 속한 분야의 전문적인 콘텐츠를 고객의 필요성과 연결해 공유하는 기술 ④ 자신만의 메시지를 인터넷으로 빠르게 송출하는 기술 ⑤ 유관한 분야와 협력해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기술’ 하나하나 만만찮은 기술이라는 생각이 드는가? 걱정하지 말라. 이 기술 모두를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에 쫄지 마! 인포프래너의 길은 블로그로 통한다

수상하지 않을 만큼 충분한 최신의 정보 플랫폼: 그 자리에서 속 시원하게 파악해야 직성이 풀리는 소비자들에게 그때그때 그들의 관심사에 걸맞은 정보를 전해주려면 상당한 노력과 비용이 든다. 그리고 홈페이지는 필요할 때마다 전문가의 손을 빌려야 하므로 이런 느린 도구로는 부족하다. 당신의 미래 고객으로 하여금 당신, 또는 당신이 파는 정보상품이 수상하게 여겨지거나 효과가 의문시되지 않게 하려면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경우에나 고객들과 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플랫폼은 한마디로 고객을 위한 응접실, 마당이라 할 수 있는데, 블로그는 이러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기에 그만이다. 당신의 콘텐츠와 서비스, 그리고 애정과 관심이 블로그를 배경으로 고객과 통한다. 쉽고 간단하고 빠르면서도 근사한, 게다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뿐 아니다. 블로그로 고객을 불러들이는 것, 아니 고객이 스스로 당신의 블로그에 자꾸 찾아오게끔 만드는 것은 바로 당신의 홈구장에서 원정팀을 맞아 경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당신의 홈구장인 블로그에서 당신을 찾아온 고객들에게 당신이 얼마나 그들과 가까운지, 그들과 비슷한 견해를 가졌는지, 그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라. 날이면 날마다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하라. 이것은 홈페이지는 물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블로그의 경쟁력이다.

SNS가 줄 수 없는 신뢰와 소통의 힘: 트위터는 광장에서 누군가가 큰 소리로 외치고 그 목소리를 듣자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속속 모여드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런데 트위터를 이용하는 것은 쉽지만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아 그들을 대상으로 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에 비하면 페이스북은 동아리방에서 동아리들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주고받는 것과 비슷하다. 반면 블로그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미디어를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인포프래너 비즈니스를 위해 전달해야 할 정보 전달과 고객과의 소통이 한 번에 가능한 플랫폼으로는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 만한 게 없다. 어떤 다양한 SNS미디어를 통해 당신을 접하게 된 미래고객이 당신에 대해 더 알고 싶을 때, 당신의 블로그에 당신이 실어 놓은 정보를 통해 당신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내 블로그, 검색 0순위로 노출되게 만드는 방법들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블로그 운영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블로그 콘셉트를 분명히 한다. ­ 블로그를 왜 하려 하는지 그 목적을 분명히 드러내야 한다. ② 운영자를 공개한다. ­ 예비고객이 알 수 있도록 운영자가 누구인지, 무슨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는지 밝혀야 한다. ③ 전문가의 면모를 보인다. ­ 프로페셔널은 땀과 눈물을 함부로 보이지 않는 법이다. 블로그를 통해 프로페셔널의 면모를 자랑하고 싶다면 인포프래너 비즈니스와 무관한 사소한 일상은 노출하지 않는 게 좋다. ④ 글은 직접 쓴다. ­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직접 작성하고, 아무리 좋은 내용도 그냥 퍼다 나르는 일은 삼가야 한다. 도움 되는 내용을 퍼 나르고 싶다면,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를 언급한 뒤에 링크를 걸도록 하라. ⑤ 블로그 콘셉트에 맞는 글을 올린다. ­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에 집중된 글을 올려야 방문자가 헷갈리지 않는다. 이 이유는 이용자들이 당신의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찾아올 이유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⑥ 방문자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올린다. ­ 이 블로그를 찾는 이들이 누구였으면 좋겠는가? 그들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인 나에게 블로그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어 할까? 이것을 고민하라. 철저하게 방문자의 입장에서 고민한 다음 그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하라. ⑦ 시작했으면 계속한다. ­ 블로그, 일단 시작하자. 그리고 계속하라. 하고 또 하다 보면 점점 더 잘하게 된다.’

Distinguish : 인포프래너 매력전략

이름 석자가 마케팅의 전부

고객이 가장 먼저, 유일하게 떠올리는 이름이 되어라: 인포프래너로 출사표를 던지고 나면 눈앞에선 비즈니스 정글이 펼쳐지는데, 비즈니스인 이상 고객에게 홍보하고 마케팅하며 영업도 해야 한다. 그런데 특별한 재능을 정보상품으로 팔겠다고 벼르는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이 있다. 이른바 ‘전문가증후군’으로, 흔히 지적되는 전문가들의 결점이기도 한데 홍보나 마케팅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또 소비자들은 콘크리트 같아서 아무리 마케팅 공세를 퍼부어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어떤 상품이든 흔해 빠진데다 정보에 밝고 사용 후기까지 공유하며 묻고 따지고 하는 데 능통하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 소비자들은 제품이나 서비스 각 분야에 대해 각각 단 하나씩의 회사만을 허락한다.

따라서 인포프래너로서 비즈니스에 임하는 당신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 임무는 당신의 잠재고객의 뇌리에 해당 분야 유일한 존재로 당신의 이름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특정분야에서 고객이 맨 처음, 그리고 유일하게 떠올리는 존재 혹은 이름을 나는 ‘퍼스널브랜드’라 부른다. MP3 하면 아이팟을 떠올리듯 고객이 어떤 노하우나 도움이 필요할 때 당신을 떠올리게 된다면, 당신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유일한 브랜드가 된다. 이것이 바로 퍼스널브랜드다. 자, 당신의 과제는 더욱 단순해졌다. 한마디로 퍼스널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당신의 이름값을 먼저 챙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름값을 하는 것이다.

호객 말고 유혹! 모객 대신 매혹!

세상에 열심히 하는 이를 당해낼 장사가 없다. 하지만 전제가 있다. 고객이 당신을 찾아내고 지켜봐 준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또 그 과정에서 당신이 참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고객들이 알아준다는 전제 말이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지천인데, 왜 고객들이 하필이면 당신을 골라 당신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겠는가? 이럴 때는 전략이 필요하다. 장사의 관건은 목을 잘 고르는 것이다. 인포프래너 비즈니스에도 ‘장사목’이라는 게 있다. 분야를 잘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식인 상어가 득시글거리는 레드오션을 버리고 당신을 위한 당신만의 바다, 블루오션에서 당신이 홀로 돋보이는 존재로 고객에게 어필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브랜드로 고객의 뇌리에 기억된다는 것은 그 분야에 관한 한 고객이 당신 아닌 다른 누구도 떠올리지 않게끔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당신에겐 경쟁자를 의식한 제반 노력을 고객에게 쏟아 부을 수 있고, 고객은 그런 당신에게 더욱 열광할 것이다.

독자의 뇌리에 하나의 고정관념으로 존재하라: 살림살이를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 남다른 살림법을 개발하고 응용하는 것을 즐기다가 그 노하우를 정보상품으로 팔기 시작해 급기야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궈낸 마샤 스튜어트. 평범한 주부였던 그녀의 이름은 이내 기업의 이름이 되었다. 마샤 스튜어트는 그 비결에 대해 자신을 전문가로 내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가장 큰 마케팅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승리를 거둔 제품이나 서비스를 살펴보면,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인 경우보다는 기존에 있었던 것, 익숙한 것을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 경우가 훨씬 많다.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인포프래너의 ‘장사목’이며,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인포프래너 장사목 조건 1 - 고객 가슴에 첫사랑으로 자리 잡으라.] 다양한 다량의 정보가 무차별하게 흘러드는 빅데이터의 시대에 사람들은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에게 선택받으려면 그 분야 ‘최초의 인포프래너’로 알려져야 한다. 첫사랑의 연인처럼, 고객의 뇌리는 물론 가슴과 마음에 평생 자리 잡아야 한다. [인포프래너 장사목 조건 2 - 다 버리고 핵심에 집중하라.] 당신이 다른 어떤 이와도 확연히 차별되는 차이를 지닌 인포프래너가 되려 한다면, 당신 또한 당신의 생각과 행동, 즉 모든 삶이 하나의 목표에 모아져야 한다. [인포프래너 장사목 조건 3 - 단 한마디로 표현하라.] 고객의 뇌리에 그 분야 첫 번째로 똬리를 틀고 앉아 고객이 피리를 불면 그 즉시 나타나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인포프래너가 되려면, 고객에게 단 한 문장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Desire : 인포프래너가 되기 위해 욕심내야 할 것들

인포프래너라는 기업가로 스타일링하라

인포프래너는 기업가다. 그러니 기업가로 존재하고 기업가로 행세해야 한다. 그래야 고객도 당신을 기업가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비스를 공급받는 데 적정한 비용을 지불한다. 사람은 생각하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 그렇다면 인포프래너를 준비하면서부터, 즉 인포프래너가 되기도 전에 이미 당신은 인포프래너여야 하고, 그 마인드와 태도를 갖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그간 고용형 인간으로 세뇌되어 살아온 당신이 기업가의 패러다임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뜻이다. 인포프래너로 살아가야 할 당신은 지금 이 순간부터 당신의 정신과 영혼과 몸과 마음, 즉 안팎으로 완벽하게 인포프래너로 스타일링되어야 한다. 기업가로 스타일링하면서 인포프래너로 가는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구간 1 - 특정한 분야의 경력의 축적] 지금 어느 회사나 조직에 속해 있는 당신이라면, 떠나기 전에 당신이 목표한 분야에 대한 경력을 쌓는 작업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 막상 홀로서면 쫓기는 마음에 부족한 경력을 보완하는 데 신경 쓸 겨를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경력’이란 당신이 해온 일이나 업무의 연장선상에서가 아니라 인포프래너로서 당신이 진출하려는 분야와 관련된 것을 말한다. [구간 2 - 시작(Start up)] 아직 조직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라면 인포프래너로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계획을 가족과 공유하면서 양해와 배려, 도움을 청해야 한다. 이 과정을 지나면 당신은 이내 인포프래너나 다름없다. 따라서 그 길을 나서기에 앞서 당신의 ‘현재’를 점검하자. 장거리 운행을 하기 전 정비센터에서 차를 점검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당신이 목표한 인포프래너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췄는지, 그것을 활용해 원하는 성과를 창출할 만한 핵심기술은 충분한가를 점검해야 한다.

[구간 3 - 인포프래너 기획안(Inforpreneur planning)] 두 번째 구간을 통해 핵심역량을 확립했다면 이제 그것을 상품화하고 포장하는 브랜딩작업을 해야 한다. 인포프래너의 브랜딩작업은 ‘브랜드 설계 ­ 브랜드 정의 ­ 브랜드 구동’의 3단계로 이뤄진다. 브랜드 설계란 포착한 차별적 경쟁우위의 핵심역량을 타깃 고객의 욕구나 필요에 맞춰 포지셔닝하는 것이다. 브랜드 정의는 이렇게 설계된 브랜드를 포장하는 작업을 말한다. 브랜드가 갖는 가치를 고객이 쉽게 알아차리도록 고객 친화적으로 포장하는 일련의 작업은 콘셉트 프로파일링, 키워드, 미션과 비전, 브랜드네임, 슬로건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구동이 있다. 블로그라는 비즈니스 플랫폼에 설계되고 정의된 브랜드를 표현하라. 브랜드 가치는 블로그 이름, 메뉴, 운영자 프로필, 포스트(블로그 글) 등에 다양한 모습으로 구현된다.

[구간 4 - 비즈니스 모델 구상(Business modeling)] 블로그를 오픈하고 정보상품에 대한 설명과 신청방법, 가격표 등을 상세하게 써 올린다. 참고로 책과 같은 정보상품은 대형서점 등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므로 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링크 주소를 올리는 정도면 되지만, 워크숍이나 세미나, 특강 등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상품은 진행하기 버겁지 않을 만큼 인원을 제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블로그를 통해 당신이라는 인포프래너 브랜드를 구현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 브랜드로 서비스되는 정보상품들에 대한 임상작업을 계속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의 경험은 정보상품을 수정ㆍ보완하는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고 정보상품을 자주 수정ㆍ보완할수록 고객의 만족도는 높아진다. 오픈하기 전 블로그를 비공개모드로 설정한 뒤 포스트를 자주 올려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고객 입장에서 당신의 블로그에 자주 찾아올 이유와 명분을 갖게 된다.

[구간 5 - 시작(Just launch)] 비록 명함 한 통에 블로그만으로 오픈하는 인포프래너 비즈니스지만 사업 개시를 선언하고 비즈니스를 시작해야 한다. 소박하게 시작해 혼자 자유롭게 전개하는 인포프래너 비즈니스인만큼 그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오프닝 행사를 하는 것도 좋다. 우선 인포프래너인 당신과 당신이 서비스하는 정보상품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신뢰를 얻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비즈니스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이 과정을 대폭 줄여보겠다는 의도에서 비용을 들여 과도한 홍보나 마케팅을 전개해도 비용대비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마케팅플랫폼인 블로그를 진득하게 운영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블로그를 통해 보여주는 인포프래너의 신뢰와 가치가 전부인 비즈니스이므로, 신뢰와 가치가 예비고객에게 전달되고 예비고객의 내부에서 숙성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텍스트 상자: 본 도서요약본은 원본 도서의 주요 내용을 5% 정도로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원본 도서에는 나머지 95%의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보다 많은 정보와 내용은 원본 도서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본 도서요약본이 좋은 책을 고르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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