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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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김종원 지음

책소개

이 책은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열정, 언어, 일, 성장, 생각, 기품, 조화로운 삶, 관계라는 큰 주제를 선별하여 다각도로 함께 사색하고 더 풍요롭고 균형 잡힌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는다.

요약본 본문

열정 – 나는 얼마나 열정적인 사람인가

하나를 잡고 끝까지 가라

늘 이것저것 하는 일은 많은데, 그 사람이 하는 일을 한마디로 말하려면 딱히 떠오르는 표현이 없는 경우가 있다. 매일 동분서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지만 대표작이 없는 작가나 배우처럼 참 애매한 사람이 있다. 문제는 그들 자신은 현재의 자기 상태를 매우 열정적이라고 생각한다는 데 있다. “당신은 열정적인 사람인가?” 대체 열정이라는 것이 뭘까? 무조건 바쁘거나 하는 일이 많으면 그걸 열정이라고 말할 수 있나? 그렇지 않다. 그것은 오히려 재능의 결핍이나 제대로 하나를 꾸준히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의 특징일 수 있다. 꾸준히 무언가를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신의 현재를 열정으로 포장할 때, 그는 최악의 인생을 스스로 계획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열정은 다음 두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하나는 앞서 말했듯이 ‘지속’이다. 나는 “정진하세요”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것은 재능보다 귀한 삶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하나를 꾸준히 하면 그 하나가 다음에 가야 할 길을 보여준다. 내 경우도 마찬가지다. 책 한 권을 온 힘을 다해 탈고하면 마지막 줄을 끝내면서 동시에 다음에 쓸 주제가 떠오른다. 하나에 최선을 다하면 최선을 다할 또 하나의 일이 저절로 앞에 놓인다. 세상에는 “나는 아이디어가 많아”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사실 아이디어는 많을 필요가 없다. 수천 개의 아이디어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것을 세상에 내놓는 것이 중요하지 수천 개의 아이디어 그 자체가 그다지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서 다시 자신으로 돌아와 끝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일의 중심에 자기 자신이 있어야 한다. 어떤 세계적인 프로젝트라 할지라도 그 안에 자신의 역할이 없다면 24시간 일상을 불태워도 그건 열정이라 부를 수 없다.

일을 하는 동안 반복해서 질문을 던져라. “이건 누구의 일인가?” “나는 왜 여기에서 일을 하는 건가?” “나의 일은 어디에 있나?” “여기에서도 마음만 바꾸면 충분히 나의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서 굳이 자기 사업을 시작할 필요는 없다. 그 자리의 주인이 되면 그걸로 충분하다. 어떤 영화를 보면 그 영화에서 단 1분 정도만 출연했을 뿐인데, 주인공보다 근사한 연기로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 엑스트라가 있다. 세상은 그를 위해 의자를 만들어주지 않았지만 그는 스스로 의자를 가지고 와서 그 순간의 주인이 되었다.


얕은 자와 깊은 자는 소리가 다르다

아무리 옳은 말만 해도 상대가 욕을 섞기 시작하면 나는 그의 이야기를 그만 듣는다. 그의 말은 아직, 충분히 준비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한 사람은 비속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생각 자체가 완벽하게 모양을 잡으면, 말은 그저 설명하는 역할만 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정의를 외쳐댄다 하더라도 타인을 낮춰 말하면, 나는 그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않는다. 그의 정의는 아직, 충분히 준비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의는 자기 삶의 도덕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러자면 정의를 말하는 입에서 굳이 타인을 낮추는 말이 나올 필요가 없다. 자기 삶의 도덕이 완벽하게 모양을 잡으면 그의 말이 바로 정의가 된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 시냇물처럼 사는 사람이 있고, 깊은 강물처럼 사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대개 소리로 구분이 가능하다. 속이 훤히 보이는 얕은 시냇물은 소리 내어 흐르지만, 깊은 강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 속이 훤히 보이는 사람은 시끄럽다. 자신은 실천하지 않는 것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얕잡아 보며 밟고 올라갈 생각만 하므로 그것이 그대로 말이 되어 나온다. 그러나 스스로 실천하는 사람은 조용히 그 자리에서 강물처럼 흐르며 산다.

열정을 가지는 삶보다 중요한 건 그 열정이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자각하는 것이다. 하루는 한 지인이 잔뜩 화가 나서 “나, 저 사람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라고 말했다. 나는 이렇게 응수했다. “왜 네가 이해하려고 그래?” 그는 다시 말했다. “아니,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하잖아.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 이런 식의 생각은 자신만 힘들게 한다. 일단 ‘말이 안 된다는 것’은 자기 생각이다. 또한 ‘다들 자신과 같은 생각이라는 것’도 자기 생각이다. 세상의 모든 주장은 언제나 그것을 지지하는 반과 거부하는 반을 가른다. 차이가 있다고 해도 크지 않다. 타인의 주장은 그 사람의 결론이다. 다시 말해서, 태어나 오늘까지 산 모든 나날의 합으로 내린 그만의 결론이다. 그걸 왜 쉽게 이해하려고 할까? 왜 설득과 변화가 쉽게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할까?

변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내가 그를 바꾸는 게 아니라 그가 자신을 스스로 바꾸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내가 선택한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 결론은 늘 간단하다. “나나 잘하자” 그가 더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면, 그 마음이 간절한 만큼 더욱 나나 잘하자. 내가 먼저 잘하자는 마음이 올바른 열정이다.


준비하는 사람이 순간의 주인이다

“일상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다.” 많은 철학자가 일상의 가치를 이렇게 주장한다. 하지만 괴테는 이보다 더 세밀한 시선으로 일상을 순간으로 짧게 나누고, 다음 여섯 가지의 말로 그 가치를 설명했다.

① 순간보다 귀한 것은 없다 –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거대한 보물과 명예, 그리고 지위를 준다고 해도, 순간의 가치보다 높이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② 방심이 순간을 지운다 – 어느 순간에도 마음을 놓지 말아야 한다. 우리로 하여금 순간의 가치를 잊게 만드는 것은 방심이다. 멈추거나 그만두기에 충분한 순간은 없다. ③ 순간은 일종의 관중이다 – 엄청난 노력으로 순간이라는 관중이 당신의 승리를 믿도록 설득해야 한다. 당신의 순간을 당신만 지지하는 팬으로 만들어야 한다. 미래라는 후손의 수준은 당신이 지금 보내는 현재의 순간이 결정한다.

④ 순간의 지속은 힘이 세다 – 일상의 순간은 그 자체로는 너무도 보잘것없다. 5년이라는 순간을 하나로 묶지 않으면 한 다발의 수확도 없다. 따라서 지속은 우리가 가진 가장 믿을 만한 힘이다. ⑤ 순간의 축적이 성장을 이끈다 – 일상의 순간은 오류와 실수에 속하지만, 순간의 축적은 성과와 성공에 속한다. 순간을 놓지 말아야 한다. 순간은 사라지지 않고 쌓여 당신의 성장을 이끌 것이다. ⑥ 미래를 바꿀 힘은 순간에 있다 – 우리가 미래를 즐겨 들여다보는 것은 우리가 그 미래 안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불확실한 것을 자신에게만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가고 싶기 때문이다. 순간이 곧 미래다.

순간의 주인으로 사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으로 성장한다. 그들은 인맥을 믿지 않는다. 다만 굳게 믿는 인맥이 한 명 있다. 바로 ‘어제의 자신’이다. 당신도 자신을 믿는 삶을 시작하라. 시처럼 아래 글을 맑게 읽었으면 좋겠다.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일이 잘 풀려서 행복할 때나 모든 게 미워질 정도로 불행할 때나, 언제나 나와 함께 나를 든든하게 채우는 어제의 나를 나는 사랑한다. 바람이 불어도, 폭우가 내려 모든 것을 쓸어가도, 언제나 최선을 다해 일상을 보내는 어제의 내가, 내가 아는 최고의 인맥이다. 지금 모든 것을 가질 필요는 없다. 어제의 내게 부끄럽지 않은 오늘을 보냈다면, 나의 오늘은 내일 최고의 인맥이 되어줄 것이다. 그 하루가 쌓여 언젠가 나는 내가 원하는 자리에 설 것이다. 어떤 실패도 나를 무너뜨릴 수 없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든든히 받쳐준다. 고통은 다 지우고 어제만 믿고 뛰자. 어제의 나를 믿을 수 있다면, 나는 당당히 설 수 있다.


언어 – 나의 말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품위를 완성하는 말의 태도

책을 많이 읽고 좋은 단어와 근사한 표현을 많이 알아야 품위가 저절로 생기는 건 아니다. 세상에는 지적 수준이나 교양의 유무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품위가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품위는 후천적으로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대개 그것은 그 사람이 구사하는 말로 결정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건 말은 곧 태도라는 사실이다. 이것을 기억하며 품위를 완성하는 다섯 가지 말의 태도를 살펴보자,

① 우아한 동작으로 말하기 – 말은 단순하게 언어로만 구성되는 게 아니다. ② 이야기에 감정을 진솔하게 담기 ③ 모든 사람을 같은 마음으로 표현하기 ④ 모든 것에 속하지만, 모든 것에서 벗어나기 ⑤ 자기 자신을 잃지 않기

글을 아무리 잘 쓰는 사람도, 말을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그 특이성이 품위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가진 품위 그 자체다. 언어는 곧 그 사람의 품위를 결정한다. 내면이 근사한 사람은 그 빛을 감추지 못하고 밖으로 발산한다. 그 사람이 일상에서 발하는 빛을 우리는 ‘품위’라고 말한다. 말하는 모습과 태도를 바로하고, 표현의 수준을 높이며, 내면의 중심을 바로잡자.


일 – 쟁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가

일과 돈에 대한 사색

나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진짜 전문가는 가르치지 않는다.”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그 일을 하느라 가르칠 시간이 없기 때문이며, 나머지 하나는 배우기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조금 더 확실하게 정리하면 이렇다.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일을 하며 살고, 그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군가를 가르치고, 가르칠 수도 없는 사람은 흠을 잡고 산다. 잘 생각해보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직업이 이 세 자기 삶의 굴레 안에 존재한다.

가짜는 말이 많다. 그것을 말로 대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짜는 말이 없다. 매일 그것을 실천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말로만 대신하는 사람의 내일은 불투명하고 두렵다. 만약 내일이 두렵지 않고 기대되는 전문가의 삶을 살고 싶다면, 일과 돈에 대해 당신이 반드시 사색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다.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하면 이렇다.

①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는가 – 몸은 영원하지 않다. 건강할 때 버는 돈에 만족하면 건강을 잃은 후의 삶을 대비할 수 없다. “내일도 할 수 있는 일인가?”, “내 시간을 투자할 정도로 가치가 있는 일인가?”, “내가 제어할 수 있는 일인가?”에 대한 철저한 질문과 답을 반복하며 선택하는 게 좋다. 단순하게 시간과 건강을 소모하는 일이라면 최대한 빨리 멈추고 다음 일을 준비하는 게 좋다. 결단은 빠를수록 좋다. 생명과 건강은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재산이기 때문이다.

② 일상이 내게 기회를 주고 있는가 – 내게는 일상에서 반드시 지키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건방지게 보일 수도 있는 원칙을 지키며 사는 이유는, 내 일상에 내게 기회를 주는 순간이 되길 원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원칙을 갖는데 집중하라. 좋아하는 일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투자하는 시간, 배우고 싶은 것에 투자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상의 원칙이 필요하다. 자신의 원칙이 없는 사람은 원칙이 분명한 사람에 의해 끌려 다니며 인생을 허비할 가능성이 높다.

③ 재테크를 제대로 할 자신이 있는가 – 나이가 들면 돈을 버는 일보다 지키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재테크를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일단 목표를 세우고 모으는 과정을 거치는 게 좋다. 모으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점검할 수 있고, 시간을 벌며 재테크를 연구할 수 있고, 모든 지식을 갖춘 후에는 목돈을 모은 상태이니 효과적인 재테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만 원으로 1억을 벌 생각을 하기보다는, 1천만 원을 먼저 모은 다음에 1억을 목표로 삼는 것이 현실적이다. 세상은 언제나 우리를 유혹하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지뢰와 함정이 숨어 있음을 기억하라.

④ 다음 직업을 준비하고 있는가 – 돈은 있지만 아침에 갈 곳이 없는 사람도 슬프고, 갈 곳은 있지만 쓸 돈이 없는 사람의 삶도 슬프다. 인생은 할 일이 없을 때, 혹은 돈이 없을 때 우리에게 슬픔이라는 고통을 준다. 그래서 늘 다음 직업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하나의 직업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행복한 삶이지만, 보통은 그게 쉽지 않다. 현직에 있으면서 10년 후에 가질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일도 연습하는 게 좋다. 지금의 직업이 자연스럽게 다음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그게 최선의 선택이다.

“자리를 오래 지키자.” 우리가 실패로 고통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생도,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돈이 조금만 손에 들어와도 ‘이걸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뭐 살 게 없나?’라는 생각을 하며 자꾸 없앨 생각을 한다. 왜 희망을 자꾸 없애려고 하나? 앞서 언급했지만 무언가를 구입하거나 투자를 하기 전에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자꾸 빠르게 없앨 생각을 하면 그 선택에 실망하거나 후회할 가능성이 크다. 세상의 모든 투자자는 뛰어난 사색가가 되어야 한다. 전문가로 성장하는 인생도 마찬가지다. 실패로 고통받지 않으려면 사색하고 또 사색해야 한다. 언제나 한 번 더 생각하고 시작하자. 그것은 한발 앞서 시작하는 것과 같다.


성장 – 결핍은 어떻게 삶의 철학이 되는가

성장은 결핍으로부터 시작된다

다양한 종목에서 운동으로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운동을 시작한 이유가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금은 뛰어난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뛰는 축구선수나 야구선수, 멋진 근육을 가진 보디빌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는 육상선수, 더 높이 더 멀리 뛸 수 있는 모든 종목에서 활동하는 많은 선수들의 시작은 결핍이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몸이 약해서, 정신력을 기르기 위해서 그들은 운동을 시작했다. 결핍으로 시작한 운동이 그 사람을 프로의 세계로 이끈 것이다. 참 놀랍고 신기한 이야기지만 충분히 납득할 만한 이유이기도 하다.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가 보자.

세상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전문가가 있다. 그들은 어떻게 그 분야를 선택해서 전문가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을까? 그들의 시작도 마찬가지로 결핍이었다. 전문가가 된 지금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결핍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성장했지만 그들은 지금도 여전히 결핍을 인지하고 그와 부단히 싸우는 중이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 상담가로 성장하고, 지금도 상담이 필요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아픈 자신을 상담해야 했기에 그들은 스스로 상담가가 되었다. 마음의 고통을 심하게 겪는 사람이 마음을 치유하는 전문가로, 관계에서 아픔을 겪는 사람이 관계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다.

그 일에 대해 치열하게 아파한 사람이 그 일에 대해 뜨겁게 고민하고, 오래 고민한 사람이어야 더 좋은 답을 찾는다. 당신은 무엇으로 아파하는가? 만약 지속적으로 당신을 괴롭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당신의 직업으로 삼으라는 신호일 수도 있다. 아파한 순간이 지금 아픈 사람을 돕는 자본이 되고, 울었던 나날이 지금 울고 있는 사람을 이해할 근거가 된다. 당신은 고통을 겪는 것이 아니라, 지금 살아갈 자본을 쌓고 있는 것이다. 너무 아프다고, 울고 싶다고 주저앉지 말자. 그대의 결핍은 그대가 성장할 최고의 자산이다.


제대로 늙는 연습도 필요하다

‘겉늙었다’는 말은 나이보다 외모가 늙어 보인다는 말로 사용하지만, 나는 다른 것을 본다. 속은 늙지 않고 나이가 들어 겉만 늙었다는 뜻이다. 가장 비참한 노년은 겉만 늙어버린 인생을 사는 것이다. 겉이 늙는 동안 속도 함께 익어가야 하는데, 충분한 사색과 실천 없이 산 세월은 그런 근사한 삶을 허락하지 않는다.

아직 푸른 청춘에게도 나는 겉늙어버린 청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이만큼 속이 익지 않으면 나이와는 상관없이 겉늙은 것이다. 우리는 언제라도 제대로 늙기 위한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러자면 일상의 사색을 자극할 다섯 개의 질문이 거듭 필요하다. ① 나는 누구인가? ② 나는 어디로 가는가? ③ 나는 왜 그곳으로 가는가? ④ 그곳에서 나는 무엇을 보는가? ⑤ 경험해서 배운 것을 누구와 나눌 것인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구제할 수 없다.” “성장하려면 가난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이런 식의 표현이 세상에는 참 많다. 사실일 수도 있으나 다분히 폭력적이다. 이런 표현이 나는 참 아프다. 미국에서 노숙자들에게 매달 30만 원을 주며 그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실험을 했다. 30만 원을 받은 그들 중 다수는 그 돈을 모두 술과 담배로 소비했다. 가난한 사람들의 습성은 바뀌지 않았다는 세상의 말을 그들이 증명한 셈이다. 하지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매달 주는 돈을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올리자, 소비에만 초점을 맞추던 그들의 일상이 극적으로 바뀌었다. 그들은 저축을 하기 시작했다. 술과 담배를 자제하고, 혹은 완전히 끊고 그 돈을 아껴 저축을 선택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삶의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 실험은 우리에게 매우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복지나 지인의 도움으로 우리는 30만 원 정도는 받을 수 있다. 하지만 80만 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액수다. 이것을 일반적인 상황에 대입했을 때, 30만 원은 스스로 일을 해서 누구나 벌 수 있는 액수라면, 80만 원은 마치 억대 연봉처럼 꿈의 숫자다. 우리의 현실은 언제나 30만 원에서 멈춘다. 그래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 어렵고 힘들지만, 가난과 실패가 자신의 본래 성향까지 못되게 만들지만, 그것을 모두 이겨내고 자기 자신에게 50만 원의 희망을 줘야 한다. 스스로에게 매달 50만 원의 희망과 가치를 줄 수 있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세상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금액은 언제나 적다.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도 언제나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그 단계에서 희망을 버리면 그 사람의 인생은 앞으로 나갈 수 없다. 자신에게 50만 원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침내 희망의 종착지에 도달할 수 있다. 세상이 당신을 출발선에 세울 수는 있지만, 달리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태양은 언제나 빛을 주지만, 빛나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낡은 신발과 허름한 옷에 신경을 쓰지 말고, 거대한 희망을 보며 출발할 수 있다면 종착지에 도달할 수 있다.

지금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삶이 그대로 힘들게 할수록 앞에서 나열한 다섯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반복해서 하고 사색의 시간을 갖도록 하자. 내가 여기서 친절하게 각각의 사항을 설명하지 않은 이유는, 인생 자체가 친절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색이 있어 우리는 까칠한 그 인생을 여유롭게 살 수 있다. 제대로 늙는 연습을 한다면 노화를 변화의 시기로 활용할 수 있다. 늙을 것인가, 변화할 것인가? 사색하는 힘이 곧 살아가는 힘이다.


생각 – 나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혼자를 견딜 힘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누군가 만든 교육의 틀에 갇혀 청춘의 시간이 끝날 때까지 비슷한 것들을 머리에 입력한다. 그렇게 우리는 누가 더 잘 입력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만든 시험을 보고 거기에서 받은 좋은 점수와 등수를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무기로 삼는다. 직장에 입사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각종 시험과 평가로 죽는 날까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지 못하고 영문도 모르고 끌려간다.

시간은 살아 있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세상에는 자기 시간을 더욱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을 관찰하며 깨닫는 데 시간을 쏟는 사람들이다. 그런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먼저 마음껏 하고 싶은 생각을 하며, 살고 싶은 대로 사는 세월이 필요하다.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한 적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꿈과 희망, 인생에 대해서 답할 수 있을까? 어떤 답도 내놓지 못하고 내내 방황만 하며 사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 수순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몸집이 크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이 아니라, ‘혼자를 견딜 힘’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과 세상에 대해 아주 진지하게 생각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세상은 장난기 어린 눈으로 “뭐가 그렇게 진지해?”라고 말하지만, 때로 우리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무언가를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진지하게 생각한 시간이 그 사람에게 자신을 제대로 알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이에 동의한 소크라테스도 이렇게 말한다. “너 자신을 알라.”

많은 사람이 이를 자신의 부족함을 알라는 의미로 해석한다. 하지만 무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본 사람은 이면에 숨은 정말로 중요한 부분을 본다. 부족함이 아니라 “너의 장점을 발견하라”라는 글자를 발견하고, 이렇게 연결해서 해석한다. “진정 배움을 추구하려면 자신이 여전히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반드시 하나가 더 필요하다. 자신의 장점을 아는 것이다. 장점을 아는 사람만이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지하게 일상을 사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진지한 사색을 그간 쉽게 지나친 일상에서 색다른 영감을 발견할 수 있게 돕고, 누군가 만든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자기 삶을 살도록 돕기 때문이다. 틀에서 벗어나 진지하게 내면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자.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하자.


평온한 날을 위한 젊은 날의 사색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타인을 만족시키며 살고자 한다. 기고, 걷고, 뛰며 부모를 만족시키고, 좋은 성적을 받으면서 주변의 기대에 부응한다. 직장에 다니며 상사와 회사에 충성하고, 자영업을 시작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그들을 만족시키려 한다. 하지만 늙어가면서 우리는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보내게 된다. 다시 말하면 이제는 남이 아닌 자신을 만족시키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자신을 만족시키며 사는 노년의 삶이 마음만 먹는다고 그냥 되는 것은 아니다. 인생을 80년이라고 가정하면 마지막 10년은, 그가 살아낸 70년이라는 세월의 요약본이라고 볼 수 있다. 70년이 훌륭해야 나머지 10년이 아름다울 수 있다. 아름다운 노년은 최선을 다해 살았던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축복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10년을 즐길 수 있는 70년을 산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많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 너무 아깝다.” 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말이다. 젊음의 힘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젊은이가 자신의 젊은 시절을 낭비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반대로 이렇게 생각한다. “젊은이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노년의 힘을 알아야 한다.” 노년에는 노년이 가지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장점을 누리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 노년의 장점에 대해 깨달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전혀 다른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같은 실수를 하지만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찾고, 실패에 너그러워지고 도전에 관대해지며, 앞서 가려는 경쟁을 버리고 혼자 가는 유일의 길을 찾는다.

정리하면, 그들은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만족을 위한 일을 한다. 처음부터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기는 힘들다. 또한 그것이 좋은 길은 아니다. 젊을 때 타인을 만족시키며 더 많은 사람의 요구와 욕망을 마음에 담고, 혼자 있는 시간에는 자신을 만족시키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 노년을 생각하며 젊은 시절을 현명하게 보내는 사람의 일상이다. 공들인 젊은 시절이 노년을 바라만 봐도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만든다. 그는 혼자 있어도 아름답고, 둘이 있으면 빛나며, 더 바라지도 바랄 것도 없는 평온한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기품 – 기품 넘치는 눈빛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제대로 떠나야 제대로 배운다

여행을 떠날 때 나는 동선을 고려하지 않는다. 가급적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않는다. 대중교통은 목적지를 정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다리로, 내가 바라보는 곳을 향해서 걷는다. 자아의 확장을 위해서다. 인간은 자신이 아는 지점과 짐작할 수 있는 반경의 중심에 서 있을 때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그 순간의 고민에서 자유를 얻을 때 우리의 반경은 확장된다. 나는 내가 짐작할 수 없는 반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자아의 확장을 느낀다. 한 걸음 걷는 만큼 보이는 그 공간을 내면에 가득 담는다.

제대로 떠나면 제대로 배울 수 있다. 모르는 곳이라도 당당하게 달려야 비로소 가슴에 담을 수 있다. 정답은 없으니 떨지 말고, 공간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오직 나만 갈 수 있는 길을 걷자. 막다른 골목이 주는 두려운 마음은 버리고 오히려 나만 아는 공간을 만났다는 사실에 환호하자. 내가 아는 곳을 버릴 때 내가 모르는, 그리고 내가 알면 좋을 공간을 만날 수 있고, 그런 과정을 거쳐 다른 곳에서는 알 수 없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배움과 깨달음이 이 여행이 주는 즐거움이고 자신만의 당당한 기품을 갖는 방법이다.

이런 배움의 자세를 갖기 위해서는 “나는 그건 절대 하지 않아”라는 식의 말은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한다. 의견을 물으면 ‘절대’라는 말로 무언가를 거부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의 특징은 늘 비슷비슷한 일상을 보낸다는 데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을 고정된 틀에 가두고 그것만이 최고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다른 상황과 사람을 받아들이지 않는 삶은, 스스로 자신을 새장에 넣고 문을 잠그는 것과 같다. 언제 어디로 떠나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모든 것을 수용하는 자세다. 야구든 배구든 외국에서 온 용병 선수는 자기가 활동하던 나라에서 올린 성적이 한국에서 이룰 성취와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실력보다 중요한 건 그 나라의 문화를 잘 받아들이는 것이다. 배움도 그렇다. 상황은 곧 하나의 문화다.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필요하다.

또 하나는 비정상적인 상황과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가슴속에 간직하는 것이다. 나라는 모두 달라도, 어떤 나라든 바닥에는 땅이 있고 하늘에는 구름이 있다.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우리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그 나라에서는 정상일 수도 있다. 사람도 상황도 그렇다. 이상하거나 맞지 않는다고 배척하거나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비정상적인 상황과 사람은 없다. 그걸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마지막은 태도가 전부라는 사실의 자각이다. 모든 것은 상황을 바라보는 그 사람의 태도가 결정한다. ‘저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라는 생각으로 ‘이 상황이 내게 무언가를 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 사소한 태도가 위대한 나날을 만들어줄 것이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 실력을 100퍼센트 발휘하게 만드는 건 언제나 태도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 배우려는 세 가지 마음을 갖고 일상을 대하면, 어떤 사람이나 상황도 자신을 숨기지 않고 당신에게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며, 그로 인하여 어디로 떠나도 아주 특별한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이 배움이고, 배움은 일상에 존재한다. 그러나 떠나지 않는 사람은 만날 수 없고, 만나지 못하면 이해할 수도 없다. 하나를 더 이해하려면 한 번 더 떠나야 한다.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재능은 귀하다. 다만 같은 재능을 가졌어도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대체 어떤 다른 부분이 있는 걸까? 한 사람은 자기 재능으로 빠르게 단계를 밟아 성장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노력하는 만큼 보람을 느끼지 못하며 무기력한 삶을 산다. 두 사람의 차이는 마음에 있다.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사는 사람과 주인으로 살지 못하는 사람의 삶은 다를 수밖에 없다. 다음 4단계 과정을 통해 우리는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다.

① 일상의 주인이 되라 – 일상을 장악하라.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마음의 주인이 되기 위한 첫 단계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의 일상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하루를 보내야 한다.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은 일상이라는 도구를 거쳐 특별해진다. 마른 부분에는 살이 붙고, 과한 부분은 잘려나가고, 불완전한 것은 온전하게 바뀐다.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이 지나가는 곳이 바로 나의 일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내가 보내는 일상이 나의 마음의 수준을 결정한다.

② 일의 주인이 되라 – 일상을 장악하면 저절로 일의 수준이 달라진다. ‘누군가의 일’에서 ‘나의 일’로 바뀌기 때문이다. 나의 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 일을 분석하고 내일을 준비하게 된다. 일의 언어를 배우며 전과 다른 생각을 하고, 수준이 달라진 생각은 삶의 언어 자체를 송두리째 바꿔버린다. 한마디로 말의 수준이 다른, 전과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③ 언어의 주인이 되라 – 같은 표현, 같은 단어를 써도 그 느낌이 다른 글이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그 언어의 주인이 썼기 때문이다. 언어의 명령을 받는 사람이 쓴 글은 힘이 없다. 자기가 가진 힘에서 나온 글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의 주인이 되어 자기 일상을 살 때, 그 경험으로 비로소 언어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언어의 주인이 내뱉는 모든 말은 카리스마가 다르다.

④ 공간의 주인이 되라 – 일상과 일, 언어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내가 머무는 공간의 움직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라는 거대한 물체를 움직이는 주인이다. 하나의 세계의 주인으로서 다른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공간에 대한 애정을 갖는 일이다. 자신의 일상과 일, 그리고 언어가 깊고 풍부해지려면 끝없이 사랑해야 한다. 당신만의 그 공간을 사랑하라. 그러면 당신의 세계는 더욱 근사해질 것이다.

한 사람을 구성하는 일상과 일, 언어와 공간이 모여 그 사람이 살아갈 하나의 마음을 완성한다.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지 못하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더라도 세상에 제대로 보여줄 수가 없다. 재능의 주인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마음의 주인으로 사는 사람은 그만의 ‘다름’이 있다. 주인의 마음은 다르다. 다른 시작과 과정, 그리고 결과는 내가 주인이라는 다른 마음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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