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사야 할 주식

메이트북스 / 2020년 6월 / 254쪽 / 16,000원

코로나 이후 사야 할 주식
코로나 이후 사야 할 주식
이상헌 지음

책소개

장기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된 저명 애널리스트인 저자가 코로나19 위기 이후의 변화를 예리하게 분석 및 예측하고, 주식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줄 핵심 주도주들을 공개한다.

요약본 본문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


인류의 대변혁마다 전쟁과 전염병이 있었다

전쟁과 전염병은 위기이자 기회: 제1차 세계대전과 스페인독감 등이 대영제국 쇠퇴와 미국이 신흥 경제대국으로 떠오르는 세계경제 재편의 계기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전 미국은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돈을 빌려와 산업에 투자했기에 세계에서 가장 채무가 많은 나라였다. 그러나 전쟁을 치르면서 이런 상황은 역전되어 미국은 세계 최대의 채권국으로 발돋움해 경제대국이 되었다. 이후 패권을 잃어가던 영국과 프랑스는 막대한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패전국 독일에게 과도한 배상금을 요구했다. 이에 독일은 돈을 마구 찍어내어 물가 폭등 사태가 일어났고, 이런 와중에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고, 이후 미국이 경제력과 군사력을 겸비한 초강대국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참전한 군인들이 일상에 복귀했으며, 그들이 미뤄둔 결혼을 한꺼번에 하게 되면서 일명 베이비붐세대(1946~1964년생)가 태어났다. 이들에게는 주택이 필요했고, 그러자 건설 회사들은 도심을 떠나 교외의 저렴한 토지에 똑같은 설계의 집을 수백 또는 수천 채씩 지어 거대한 개인 주택단지들을 만들어 공급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단독주택에 부모와 자녀로만 구성된 가정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를 두고서 1949년 인류학자 조지 머독이 처음으로 핵가족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이후 핵가족은 미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건강한 가정의 상징으로 인식되어왔다.

남편들이 직장에서 돈을 벌고 자녀들이 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 여성들은 가정주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가정주부들은 백화점에서 가구와 장식품을 사들였고, 보다 편리한 주방을 꾸미기 위해서 냉장고, 믹서, 자동식기 세척기, 세탁기 등 가전제품 등을 사들였다. 이후 이러한 핵가족 문화의 소비재 소비현상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 새로운 산업 등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인류는 전쟁과 전염병으로 인해 큰 폭의 인구수 감소세를 보이면서도 문명의 발전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하면서 새로운 역사발전의 단계로 나아갔다. 즉, 전쟁과 전염병은 인류에게 엄청난 위기이자 기회였던 것이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쇼크: 코로나19 발생 이후 유례없는 국가 봉쇄조치로 2020년 2월 말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3월부터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영국을 거쳐 미국으로 확산되었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파죽지세로 확산되자 세계 각국은 국가적인 봉쇄조치를 잇따라 시행했다. 즉 외국인 입국을 규제하거나 아예 금지하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고, 대형 공장은 물론 식당과 주점 등도 문을 닫게 했다. 이런 세계 각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글로벌 산업 활동은 사실상 중단되었다. 항공과 여행, 외식업에 이어 제조업도 타격을 입으면서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자가 급격히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실직자들이 증가했다.

이렇듯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심각한 외생적 수요 및 공급 충격으로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실물경제 위축이 회사채 등 금융시장으로 전파되어 금융위기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것이 다시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와 양적 완화로 미국 증시는 11년째 역대 최장 강세장을 펼쳐왔다. 그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 19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폭락했다. 이는 곧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가 저금리로 그동안 쌓여온 부채의 뇌관을 건드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세계경제의 회복경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세계경제의 회복경로에 대해 V자형, U자형, L자형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는데, V자로 갈수록 빠른 경기 회복을, L자로 갈수록 장기적인 경기 침체를 의미한다. 그런데 코로나19의 변수는 현재로서는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주식시장에서는 대응의 영역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에 미칠 미시적 변화에 주목하자

언택트(Untact) 현상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우리 일상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 의사소통, 관계 등에서 새로운 방식 등이 등장하고 있다. 즉 온라인을 통한 소비, 재택근무, 비즈니스, 교육 등 비대면 인간관계가 전통적인 오프라인 인간관계를 대체하면서 일상화되고 있다.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의 온라인화에 주목하자: 쇼핑부터 일터, 교육, 의료 등 많은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언택트 비즈니스가 떠오르고 있다. 우선 온라인 쇼핑과 택배 등 운송물류시스템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 배달 서비스 같은 온디맨드(On-Demand) 플랫폼도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기업과 공공기관의 주요 의사결정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이루어지고, 데이터의 원격 접속과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디지털 데이터산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5세대 이동통신이 인프라 기술로 확장되면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동영상 등이 여러 비즈니스에서 활용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논의만 되었지 진행되지 못했던 미래의 계획이 현실로 앞당겨진 경우도 있는데, 대학에서부터 시작해서 초ㆍ중ㆍ고교까지 확대된 온라인 원격 수업과 원격의료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또한 지속될 것이다. 아무튼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정보 및 건강관리를 위한 각종 위생 대책들은 개인을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코로나 이후 거시적 관점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디지털화가 최대 화두로 부상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특정 지역의 교통망 폐쇄, 이동 통제 등이 시행되자 대다수 기업들이 공급망 운영에 차질을 빚어 심각한 장애가 초래하는 등 글로벌 공급체계 위기관리의 허점이 발생했다. 특히 원가 절감을 위한 재고 최소화를 위해 원부자재 공급을 중국 등 소수의 국가에 의존하는 전략을 쓰던 기업들은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에도 확장된 글로벌 네트워크의 불안전성과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해 중국 등을 중심으로 구축된 글로벌 가치사슬의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기존에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및 생산거점 배치에서 시장 접근과 비용 절감이 주요 결정 요인이었으나, 감염병에 의한 생물학적 위험과 이동 제약 가능성이 새로운 요인으로 등장했고, 이에 따라 이제 기업들은 저비용, 고효율, 적시공급 등이 아닌 위기관리의 관점에서 다각화되고, 회복력을 갖춘 글로벌 가치사슬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는 노동집약형 제조업을 중심으로 공급 차질이라는 문제를 만들었는데, 노동력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지 못하는 한 유사한 문제가 반복해서 발생할 수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향후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시 빅데이터, IoT,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정보화 및 지능화 측면에서의 관리시스템 마련과 더불어 로봇,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생산자동화 등 디지털화가 부상하고, 이렇게 되면 글로벌 가치사슬 상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융합이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각국의 금융 및 재정정책에 주목하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각국은 이번 사태로 인한 사회ㆍ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금융 및 재정 정책을 빠른 속도로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금융정책은 2020년 3월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전격 인하해 연 0.75%로 결정되면서 사상 첫 0%대 제로금리시대가 열렸다. 또한 3월 26일 한국은행은 4월부터 매주 1회 RP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한도 제한 없이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재정정책의 경우 제1~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총 150조 원 규모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어 4월 22일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약 90조 원에 이르는 기간산업 지원 및 고용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와 같은 각국의 적극적인 금융 및 재정정책 대응은 위기상황에서 금융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이후 돈 되는 주식은 이것이다

코로나19 위기가 기회가 될 기업들에 주목하라: 코로나19 위기가 모든 생태계에 변화를 초래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인 코로나 뉴노멀이 전개될 전망이다. 코로나 뉴노멀에서는 개인주의 성향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언택트 라이프 스타일이 가속화되고,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일어날 것이다. 이에 따라 무게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질 것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탈세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식 시장의 동조화는 더 강화될 것이다. 코로나19 위기를 탈피하기 위한 금융 및 재정정책들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방법으로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공통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관련 종목들의 성장성 부각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도 변화되는 세상에서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하는데, 구체적 기업명은 뒤에 제시하고자 한다.


언택트 라이프가 일상화되다 – 오프라인의 온라인화


코로나 이후 언택트 라이프가 일상화되다

시공의 제약에서 벗어나 온라인화가 일상화: 코로나19 사태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려는 언택트 라이프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하고, 여가를 보내고, 소비하고, 배우고 가르치는 등 일상의 모든 방식과 행태에서 언택트의 중요성과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 이는 곧 오프라인의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온라인화가 일상화되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바람이 불면서 온라인 유통 분야는 호황을 맞고 있다. 무엇보다 온라인 유통을 생필품 구매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 생필품 카테고리 중 하나이면서 온라인 유통 침투율이 낮은 신선 식품의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 또 이러한 온라인 유통 증가로 택배 등 배송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풀필먼트(fulfillment)용 물류센터 등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오프라인 유통의 거점을 물류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소비자들의 습관화 및 편리성 인식 등으로 온라인 유통으로의 구조적인 변화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비접촉식 결제수단 이용 및 비대면 온라인 결제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할 때보다 더욱 대중화되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측면에서 언택트의 장점은 알지만 사회적 관습과 효과성 측면에서의 의문 등으로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 재택(원격) 근무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없었던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이후를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 언택트 라이프: 한 번 학습된 이 경험은 재택(원격) 근무의 장점을 코로나19 이후에도 버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앞으로 재택(원격)근무와 원격회의가 일상화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이 학교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수적인 교육계에서 원격 문화에 대한 수용성이 향상되고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향후에는 등하교 중심의 전통적 교육시스템을 온라인 기반 시스템으로 혁신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온라인 교육이 일상화됨에 따라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수요도 확대될 것이다. 이에 따라 언택트 라이프의 제품과 서비스 시장이 향후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연히 이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언제 어디서나 인프라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언택트 라이프가 지속되면서 온라인 비즈니스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랜 기간 화두가 되었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업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절실하게 체감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언택트 라이프의 근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다. 클라우드는 기업 내에 서버와 저장장치를 두지 않고 외부 서버에 맡겨 쓰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클라우드 환경 하에서는 데이터센터가 많이 필요하다. 이러한 데이터센터는 서버를 비롯한 네트워크, 저장공간인 스토리지, 메모리 반도체, 냉각시설, 전력공급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내 서버에는 CPU(중앙처리장치)와 D램 반도체 모듈, 메모리 반도체를 이용한 SSD(대용량 저장장치) 등이 탑재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다. 그리고 언택트 라이프가 사회 각 영역으로 확대되고,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더 빠르고 용량이 큰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즉 코로나19가 5세대 이동통신 확산의 촉매가 될 것이다.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경제회복과 혁신성장을 노린다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문재인 정부는 2020년 5월 7일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경기는 가라앉고 일자리와 소득은 빠르게 줄어드는 경제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러한 한국판 뉴딜로 정부 투자와 민간 투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규제 개혁 등과 같은 제도개선을 병행해 경제구조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다. 한국판 뉴딜의 3대 프로젝트로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내세웠다. 즉 5G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ㆍ축적ㆍ활용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며, 의료ㆍ교육ㆍ유통 등 비대면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도시와 산단, 도로와 교통망, 노후 SOC 등 국가기반시설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화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유망주

디지털 트랜스포메시션 관련 유망주는 다음과 같다. ‘① 솔루션 – 삼성에스디에스, 롯데정보통신, 한컴MDS, ② 인프라 – 케이아이엔엑스, 에치에프알, ③ 보안 – 파이오링크, ④ 하드웨어 – 삼성전자, 싸이맥스, 인텍플럭스’ 몇몇 기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 – 클라우드 및 스마트팩토리 체제 구축: 코로나19 이후에는 생산과 소비 측면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계시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체제가 가속화되면서 시장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에스디에스의 경우 관계사들을 기반으로 다년간 클라우드 및 스마트팩토리 체제를 구축했으므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아이엔엑스(093320) –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매출 상승: 케이아이엔엑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중립적 인터넷회선연동(IX) 서비스를 시작으로 IDC(Internet Data Center),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클라우드 솔루션 등 토탈 인터넷 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아이엔엑스 인터넷회선연동(IX) 트래픽의 경우 2011년 약 70G/sec에서 2019년에 약 500G/sec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향후에도 기존 고객의 트래픽이 증가하는 환경 하에서 신규 CP 및 국내 진출 해외 고객의 증가, 해외 PoP(Point of Presence) 연결 등으로 트래픽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동사의 인터넷회선연동(IX) 서비스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이오링크(170790) – 트래픽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 서버에 몰리는 트래픽 과부하를 해결하고 사용자에게 고품질로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장비가 ADC인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시대 트래픽 증가로 국내외 ADC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현재 기간망의 트래픽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따른 회선 대역폭 증설과 인프라 고도화가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 파이오링크 ADC의 장비 업그레이드 및 증설 수요가 많아지면서 수혜가 가능할 것이다. 이 회사 제품은 여러 장점 때문에2018년부터 일본수출이 성장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제품과 서비스가 클라우드로 확장되는 상황에서 일본에서의 매출처 및 유통망 확대로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언택트 라이프 유망주

언택트 라이프 관련 유망주는 다음과 같다. ‘① 결제 – NHN한국사이버결제, KG모빌리언스, 갤럭시아컴즈, ② 콘텐츠 –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③ 플랫폼 – 카카오, NAVER, ④ 신선식품 – 지어소프트, ⑤ 재택근무 – 알서포트, ⑥ 클라우드 – 더존비즈온, ⑦ 오프라인 제품 – 에코마케팅’ 몇몇 기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 국내 결제서비스 증가의 수혜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구매행위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재편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즉 온라인에서의 식료품 등 생필품의 소비가 급증하고, 오프라인 상점의 O2O 배송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곧 온라인에서의 결제액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무엇보다 2020년 2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요 고객사인 이커머스 업체의 결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함에 따라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소비 행태의 변화는 편리성 및 습관화 등으로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에도 NHN한국사이버결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 대규모 제작 역량과 시스템 구비: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은 CJ ENM의 드라마 사업 부문의 법인을 분리해 설립한 곳이다. CJ ENM이 보유한 tvNㆍOCN 등 케이블 채널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고, 지상파와 종합 편성 채널 등 전통 미디어 및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 중에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6년부터 스타 작가들이 소속된 제작사의 지분을 꾸준히 인수해왔다. 핵심 제작 자회사로는 문화창고, 화앤담픽쳐스, KPJㆍ지티스트 등이 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 1월부터 넷플릭스에 3년 동안 21편을 공급하는 계약을 2019년 11월 체결했다. 그리고 만약 중국이 한한령을 해제한다면 스튜디오드래곤에게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카카오(035720) – 명실상부한 토탈 모바일 생활 플랫폼: 카카오는 다음과 합병 이후 카카오톡과 연동할 수 있는 기업을 꾸준히 사들였다. 알림장 앱 업체 키즈노트, 중고 전자기기 거래업체 셀잇, 내비게이션 앱 록앤올 등이 대표적이다. 2016년엔 SK플래닛으로부터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카카오가 인수한 기업은 2015년 13개, 2016년 6개, 2017년 5개, 2018년 9개, 2019년 15개 등 5년간 48개에 이른다. 카카오는 기업을 인수한 후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 부문을 계열사로 독립시키고 있다. 카카오 콘텐츠 부문의 경우 웹툰과 웹소설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한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직접 제작 능력을 확보한 카카오M 등으로 콘텐츠 수직 계열화를 이루었다. 카카오 금융 부문의 경우 카카오페이는 2019년 인슈어테크 플랫폼 스타트업인 인바이유를 인수하며 보험업에 뛰어들었고,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증권업으로도 보폭을 넓혔다. 이렇듯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토탈 모바일 생활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다.


재정정책 유망주

재정 정책 유망주로는 ‘대림산업, 현대상사, 동국S&C, 씨에스베어링, 그린플러스’ 등이 있는데, 동국S&C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고 같다.

동국S&C(100130) – 실적 턴어라운드의 순풍: 동국S&C는 지난 2001년 동국산업의 철구 및 건설사업부가 물적 분할되어 설립된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제조 전문기업이다. GE, Vesta, Nordex-Acciona 등 풍력발전의 글로벌 플레이어를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 수출의 90%는 미국지역이다. 2019년 말 기준으로 동사의 수주잔고는 윈드타워 765억 원, 철구조물 10억 원, 건설 및 풍력단지 1,423억 원 등 2,197억 원이다. 2018년 말 수주잔고 1,766억 원에 비해 대폭적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자회사 DK동신의 경우 2019년에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그런 이유로 2020년의 경우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코로나 이후 의료 서비스 패러다임이 변한다


코로나이후 스마트 헬스케어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원격의료의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건강 및 의료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면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등으로 병원에 방문하기를 기피하고 있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기본적인 건강 체크나 의사와의 원격진료까지도 가능한 원격의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원격의료에서는 의사와 환자가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 및 진료가 가능하며, 엑스레이나 CT 촬영 등 대용량의 디지털 이미지를 저장 및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전자장치를 통해 환자의 건강 정보를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어 원격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역시 급성장: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평균 수명의 증가, 건강 및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면역력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병원성 미생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방어능력인데,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발생 때에도 이러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 한편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등 전염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가 첨가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 매크로 변수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코로나 관련 진단, 치료제, 백신 개발 현황을 파악하자

세계 곳곳의 코로나19 관련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관련 진단법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RT-PCR)다. RT-PCR기법은 상부 기도와 하부 기도에서 각각 검체를 채취해 RNA를 정제한 후 코로나19 특이 유전자를 증폭하는 방식이다. 핵산 추출부터 증폭 후 결과를 보고할 때까지 짧게는 4시간, 길게는 6시간 정도 소요되며, 민감도가 우수해 초기 확진자 및 노출자를 선별하는 데 유용하다. 반면에 항체진단의 경우 혈청학적 변화를 근거로 하는 검사법인데, 혈액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검체 채취의 부정확성도 없으며 검사비가 매우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의 경우 두 검사의 장단점이 있어 한 가지 검사만으로는 방역 및 예후가 쉽지 않다. 따라서 2가지 검사를 병행해 전체적인 검사의 정확도를 올려야 한다고 권고한다. 한편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진료지침이 없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권고안에 따라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칼레트라, 리바비린ㆍ인터페론,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혈장치료 등이 이용되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사활을 걸다: 국내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약물은, 렘데시비르 임상3상(2020년 5월 결과 예정)을 비롯해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임상2상(2020년 12월 결과 예정), 하이드록시클로로퀸ㆍ칼레트라 임상2상(2020년 7월 결과 예정), 레보비르 임상2상(2020년 7월 결과 예정), 알베스코 임상2상(2020년 7월 결과 예정), 피라맥스 임상2상(2021년 6월 결과 예정), EC-18 임상2상(2022년 5월 결과 예정) 등이 있다. 또한 항체치료제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의 항원부위에 결합해 병원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중화항체를 이용한 치료 방법인데, 최종 항체후보군 38개를 확보한 셀트리온은 2020년 6월에 동물실험을 한 뒤, 2020년 7월에 사람에게 임상시험을 할 예정이다.

혈장 치료제는 감염병 완치자 혈액에 포함된 혈장(항체)만 분리ㆍ정제 및 제제화를 통해 감염환자에게 투입하는 치료방법인데,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고 개발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의 경우 GC녹십자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2020년 하반기에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백신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에 몸 안에 인위적으로 독성을 줄인 병원체를 주입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고 바이러스 항체를 만들어주는 것인데, 백신 임상시험은 환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인허가 기준이 훨씬 엄격하고 까다롭다. 이로 인해 개발 기간이 치료제보다 더 오래 걸린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0년 3월 18일에 질병관리본부가 선정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사업의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비임상 완료 후 빠르면 오는 2020년 9월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


스마트 헬스케어 유망주

유망주는 다음과 같다. ‘① 디지털 의료서비스 –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레이, ② 인프라 – 메디아나, 제이브이엠, ③ 백신 – SK케미칼, ④ 바이오 – 에스티팜, 엔지켐생명과학, ⑤ 건강기능식품 – 서흥, 노바렉스, 코스맥스엔비티, ⑥ 수술용 로봇 – 고영’ 몇몇 기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비트컴퓨터(032850) – 원격의료 허용시 대표적인 수혜주: 우리나라의 경우 원격의료는 법적으로 허용되고 있지 않지만,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하고 있다. 비트컴퓨터의 경우 원격의료에 필요한 솔루션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라인업으로 2018년 말 기준 국내외 900여 개 기관에 원격의료시스템을 구축해 구축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아랍에미리트, 몽골, 브라질, 태국 등 해외에도 수출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확산에 대비한 시장 검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원격의료가 허용된다면 비트컴퓨터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케미칼(285130) – 폐렴구균백신에 큰 기대 걸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은 2014년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공동 개발ㆍ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하는 폐렴구균백신은 폐렴을 유발하는 병원균 표면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결합해 만드는 단백접합백신인데, 단백접합 방식은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백신 중 가장 높은 예방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말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1,100만 달러를 받았다. 또한 2020년 3월에 2상에 돌입하기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에 신청했다.

노바렉스(194700) – 200여 개의 고객 레퍼런스를 보유: 노바렉스는 2008년에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ODM-OEM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다 개별인정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CJ제일제당, 대상, 종근당, 한국야쿠르트, 암웨이 등 식품대기업과 유명 제약사, 네트워크마케팅 기업까지 아우르면서 200여개의 고객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오창의 세 공장에서 연질ㆍ경질캡슐, 정제, 구미ㆍ젤리 등 식약처가 지정한 12가지 제형과 다양한 포장용기로 연평균 350여 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의 다양한 고객군과 제품군을 ODMㆍOEM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노바렉스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영(098460) – 뇌수술용 의료로봇 매출 가시화: 고영은 지난 2002년 설립되어 핵심역량인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및 반도체 제조용 3차원 정밀측정 검사 장비와 더불어 반도체 Substrate Bump 3차원 검사장비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뇌수술용 의료로봇 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미세 영역 수술은 수술 전 취득한 의료 영상 정보를 기반으로 병변을 진단하기 때문에 과다 절개나 방사선 피폭 등을 완벽하게 피할 수 없는데, 이런 문제점 해결에 착안한 고영은 소형화된 다자유도 로봇, 의료 영상 기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고정밀 3D 의료용 센서를 이용한 수술 가이드 로봇시스템을 개발했다.

고영은 2016년 12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수술용 의료로봇에 대한 제조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2020년 뇌수술용 의료로봇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의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향후 중국 CFDA 및 미국 FDA 승인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3D 측정기술을 바탕으로 한 뇌수술용 의료로봇 등에서의 성장성 부각이 고영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도서요약본은 원본 도서의 주요 내용을 5% 정도로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원본 도서에는 나머지 95%의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보다 많은 정보와 내용은 원본 도서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본 도서요약본이 좋은 책을 고르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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